[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랑수업2’ 라이머가 요리를 둘러싼 확고한 취향과 남다른 이상형을 공개, 절친 강예원은 그런 라이머를 지켜보다 “음악 말고 밥집을 하라”며 거침없는 조언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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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수업2'. [사진=채널A] |
오는 18일(금) 밤 9시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배한수 CP, 임정규 PD)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라이머의 일상과 브랜뉴뮤직에서 일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스튜디오에는 배우 강예원이 특별 출연해 라이머를 누구보다 잘 아는 친구의 시선으로 그의 모습을 살펴본다.
이날 강예원은 라이머와 오랫동안 친분을 이어온 사이라고 소개하며 ‘상담 선생님’ 역할로 찾아왔다고 밝힌다. 라이머도 두 사람의 가까운 관계를 인정한다. 평소 강예원이 자신에게 어떤 상대를 만나야 하는지부터 사람을 대하는 방식까지 여러 조언을 해준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강예원의 반응은 곧바로 반전된다. 그는 라이머가 자신의 충고를 좀처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폭로하며 이승철, 탁재훈, 송해나를 웃게 만든다. 말뿐인 지적에 그치지도 않는다. 라이머가 이날 착용한 커다란 목걸이를 발견하자마자 패션부터 문제 삼으며 ‘상담 선생님’다운 거침없는 면모를 보여준다.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현실 절친 케미가 스튜디오를 달군다.
이어 공개된 라이머의 집에서는 또 다른 모습이 포착된다. 잠에서 깬 라이머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주방이다. 아침 식사를 대충 해결하는 대신 직접 칼부터 손질하며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간다. 재료 역시 특별하다. 완도에서 직접 낚아 냉동실에 보관해둔 볼락을 꺼내 능숙한 솜씨로 손질한 뒤 뜨끈한 탕을 준비한다.
라이머에게 아침 식사는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한 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하루 일과가 잘 풀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설명한다.
요리를 익힌 과정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전문 교육이 아닌 만화책을 보면서 요리를 배웠다는 것. 그럼에도 생선을 손질하고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에서는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을 드러낸다.
잠시 후 라이머의 손으로 푸짐한 아침 밥상이 완성된다. 이를 지켜본 강예원은 친구가 가장 즐거워 보이는 순간이 따로 있다며 예상 밖의 진로까지 제안한다.
강예원은 “라이머 오빠는 음식을 할 때 제일 행복해 보인다. 음악보다 밥집을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말해 라이머를 웃게 한다. 라이머도 요리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만든 음식을 다른 사람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볼 때 큰 행복을 느낀다고 밝힌다.
강예원은 라이머가 음식에 유독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도 공감한다. 그러면서도 “이럴 거면 음악 말고 밥집을 하라니까!”라고 재차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더한다.
그런 가운데 음식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라이머의 연애관으로 이어진다. 라이머는 “누군가 내가 차린 음식을 먹고 맛있다는 리액션만 잘해준다면 나랑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정성껏 만든 한 끼를 기분 좋게 즐겨주는 사람이면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솔직한 이상형을 밝힌 것.
앞서 라이머는 ‘신랑수업2’에 새 학생으로 합류하며 다시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는 자신의 일상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요리를 통해 함께하고 싶은 상대에 대한 구체적인 힌트까지 내놓게 된다.
집에서는 직접 잡은 생선으로 아침상을 만드는 ‘고독한 미식가’의 면모를 보여준다면 회사에서는 전혀 다른 라이머가 등장한다. 브랜뉴뮤직을 이끄는 수장으로 출근한 라이머가 음악과 업무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이날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요리에 진심인 일상부터 본업에 몰입하는 순간까지 그의 서로 다른 얼굴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사소한 패션부터 연애와 인생까지 거침없이 조언하는 강예원이 ‘상담 선생님’으로 가세하면서 라이머의 신랑감 점검에도 더욱 불이 붙을 전망이다.
앞서 라이머는 자신의 집에 그리, 한해 등 절친한 아티스트들을 초대해 소개팅을 부탁하는 등 제2의 출발을 위한 의지를 강력 드러냈다. 특히 그는 그리에게 "내 롤모델은 김구라"라고 밝히는 등 재혼 후 아이를 낳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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