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지난 2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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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앞 왼쪽부터)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 부사장,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김순예 사무총장,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 부문 크렉(Craig Katerberg) 부사장 [사진=오비맥주 제공] |
이날 봉사단은 서울연탄은행에 1000만 원 상당의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하고, 이 중 2000장을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에너지 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한다.
구자범 오비맥주 부사장은 "연탄으로 힘들게 난방을 해결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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