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과 공동 개발한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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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5일 발송한 갤럭시 이벤트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갤럭시 이벤트 초대장을 통해 오는 22일 오전11시 ‘삼성 갤럭시 이벤트(Samsung Galaxy Event)’에서 멀티모달 AI 시대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초대장에서 삼성전자는 "삼성은 언제나 사용자에게 필요한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세상을 연결하고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개척해 왔다"며 "이제 모바일 AI의 리더로서 AI 네이티브 기기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비전의 핵심에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한 AI 기반의 안드로이드 XR(Android XR) 플랫폼이 있다"며 "안드로이드 XR은 다양한 폼팩터에 확장되도록 설계되어, AI를 몰입감 넘치는 일상 속 경험의 중심으로 가져왔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은 바로 이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안드로이드 XR을 탑재한 첫 번째 제품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새로운 몰입 경험과 함께, 이제 XR의 무한한 가능성이 현실이 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본 이벤트를 삼성닷컴,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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