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우육탕면의 본연의 맛과 식감을 담은 라면이 나왔다.
여행 관련 방송 프로그램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들 대상으로 타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타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쉽게 겪을 수 있는 이국 음식 맛보기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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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마트> |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0일(목) '농심 육수대가 우육탕면(4입)'을 유통채널 단독으로 출시한다. ‘우육탕면’ 1개 가격은 4880원이며,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0% 할인을 적용해 각 4392원에 구매할 수 있다. 2개 구매 할인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 제타 앱과 롯데슈퍼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최근 중화요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단독 협업 신상품을 개발했다. 실제 롯데마트의 중화요리 관련 간편요리 식품들의 매출(25.01.01~25.03.31)은 전년 대비 약 10% 상승했다.
'농심 육수대가 우육탕면'은 농심과 협업해 대만 정통 우육탕면의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상품으로, 깊고 진한 소고기 육수에 매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국물의 경우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고추와 마늘 등의 채소를 활용했다. 더불어 굵기는 두껍게 유지하면서도 식감은 부드럽고 쫄깃하게 제조해 우육탕면 특유의 면발 식감을 표현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해 ‘글로벌 퀴진’ 매대를 천호점에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퀴진’이란 ‘전 세계의 맛을 한곳에!’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의 정통 소스를 비롯해 카레/향미유/향신료 등을 진열한 매대로, 일반 롯데마트 매장과 비교해 2배가량 많은 총 700여개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영주 롯데마트·슈퍼 조미대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중화요리 트렌드를 따르면서 기본적인 우육탕면 맛에 집중해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만날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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