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북촌 부동산 투자자문 강화…자산가 초청 현장 세미나

금융·보험 / 이상원 기자 / 2026-10-21 10:19:27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20일·22일 고객 60여 명 대상…상권 변화·실제 매물 가격 분석
부동산 전문위원 동행…개발 현황·투자 유의사항 점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이 서울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탐방형 부동산 투자자문에 나선다. 부동산 전문가가 고객과 함께 투자 관심 지역을 둘러보며 상권 변화와 매물 가격 등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0일과 오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자산가 고객 60여 명을 초청해 투자를 말하다, 2026 부동산 투어(投:語, Tour)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K-헤리티지의 중심, 북촌이다.
 

▲ 김웅 하나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북촌 지역의 상권 변화, 투자 포인트 및 부동산 시장 트렌드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부동산 투어 세미나는 하나은행 자산관리(WM)본부 소속 부동산 전문위원들이 자체 선정한 투자 유망지역을 고객과 소그룹으로 탐방하며 지역별 시장 전망과 투자 포인트를 설명하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북촌의 상권 변화와 개발 현황, 투자 포인트와 유의사항, 실제 매물 가격 분석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지역 특성과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고객별 수요에 맞춘 자산관리 솔루션도 소개한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K-컬처 열풍과 함께 북촌의 상권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을 바탕으로 상권의 변화와 투자 가능성을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북촌은 한옥 중심의 지역적 특색에 브랜드 체험 공간이 더해지면서 상권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아디다스와 뉴발란스 등 대형 브랜드의 체험형 매장이 들어서며 패션업계에서도 관심 상권으로 부상했다.

투자 수익성을 판단할 때는 개발 규제도 함께 살펴야 한다. 북촌은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높이 제한과 한옥 보존 요건 등이 적용되는 지역인 만큼 개별 매물의 건축·개발 가능 범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뿐 아니라 규제에 따른 활용 제약도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부동산 투어 세미나의 특징은 은행 부동산 전문가가 고객과 함께 투자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감 있는 자문을 제공한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투자관심지역을 미리 파악하고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5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부동산 투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한남동, 성수동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서 모두 11회 열렸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