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VNI·BSH손해보험 2개사의 인수를 마무리하고 최대주주로 새 출발하는 기념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DB손해보험은 작년 2월과 6월에 베트남 시장점유율 10와 9위인 VNI 및 BSH손보의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초 최종 계약을 마무리해 현지 2개 손보사를 추가로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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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해외주주 환영식에서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앞줄 오른쪽)과 Ms. Le Thi Ha Thanh VNI손해보험 이사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
이번 공식 출범행사에는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과 VNI·BSH손보 고위 임원,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DB손해보험은 양사의 지분 75%를 소유해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사업기반을 확도하게 구축하고 글로벌 성장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VNI와 BSH 손보는 DB손해보험의 광범위한 보험사업 경험과 전문성, 앞선 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해 베트남은 물론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상위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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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해외 주주 환영식에서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앞줄 오른쪽)과 BSH손해보험 Mr. Do Quang Vinh 이사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인수계약으로 VNI·BSH손보 양사의 주주·경영진·직원들과 협력해 양사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촉진하겠다”며 “베트남과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선도적인 보험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또 “DB손해보험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VNI·BSH손보 양사의 비전과 미래 목표에 부응하는 확고한 동맹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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