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 회복을 위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울진군에 ‘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희망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사업 수행을 맡아 추진됐다.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614.14㎡(약 2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응급구호세트 약 16만 3천 개를 보관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전용 물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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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희망브리지> |
울진군은 그동안 대형 재난 발생 시 구호물품을 보관할 전용 시설이 없어 체육관이나 농기계 창고 등을 임시로 활용해 왔다. 이번 재해구호물류센터 준공으로 구호물자 보관과 관리의 구조적 한계가 해소됐다는 평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위한 기반 시설이 마련돼 뜻깊다”며 “이번 물류센터가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는 재난 발생 시 구호물자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재난 대응 인프라 구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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