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SK바이오팜이 서울시 바이오 창업 인프라와 손잡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본격화한다.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하고,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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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바이오팜-서울바이오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공식 출범 |
이번 프로그램은 SK바이오팜이 축적해 온 글로벌 신약 개발 전 주기(연구개발~상업화) 경험과 서울시의 창업 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을 독자 개발해 미국 시장에 안착시키며 글로벌 임상·허가·상업화 전반의 역량을 확보해 왔다.
지원 대상은 중추신경계(CNS), 항암, AI, 노화(비미용 분야) 등 혁신 기술과 신규 모달리티를 보유한 설립 8년 미만의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2개 기업은 별도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실증(PoC) ▲글로벌 신약 개발 전 주기 공동연구 ▲R&D 컨설팅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 및 임대료 지원 등 성장 인프라를 제공받게 된다.
SK바이오팜은 올해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신설하고, 내부 연구 고도화와 외부 혁신 주체 협력을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센터가 주도하는 첫 협력 사례로, 개방형 혁신을 가속화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사업단장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 신약을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SK바이오팜의 경험을 스타트업이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실전 노하우가 결합된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글로벌 신약 개발과 상업화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스타트업과 공유하고, 유망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약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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