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450억원 한도

금융·보험 / 정태현 기자 / 2026-05-20 09:42:16
첨단전략산업 투자 연계 정책형 투자상품 출시
최대 1800만원 소득공제·9.9% 분리과세 혜택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이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형 투자상품인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일반 국민이 직접 미래 성장산업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세제 혜택과 손실 완충 구조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450억원 한도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 [이미지=신한은행 제공]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조성된 ‘국민성장펀드’의 장기 운영성과를 일반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형 투자상품이다.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재원을 국민이 직접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한은행은 국민성장펀드 판매를 통해 국민 투자 자금이 첨단전략산업과 미래 성장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부의 생산적금융 확대 정책에도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1인당 가입 한도는 연간 1억원, 5년간 최대 2억원이다.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가입 금액에 따라 최대 18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배당소득에는 9.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손실 발생 시 정부 재정이 최대 20% 범위에서 우선 부담하는 손실 완충 구조다. 다만 투자상품 특성상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상품 구조와 투자 위험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판매 과정에서 ‘완전판매 AI 스크립트’를 활용해 고객 성향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상품 구조와 세제 혜택, 투자 위험, 필요 서류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고객이 상품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모든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교육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내 첨단전략산업 성장에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면서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금융소비자보호 원칙에 기반한 완전판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삼성중공업·무역보험공사와 조선업 협력업체 대상 3000억원 규모 상생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금융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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