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내 습기와 냄새를 관리하기 위한 탈취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에어컨 사용 증가와 환기 빈도 감소로 실내 공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탈취제가 새로운 생활용품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오늘의집은 자체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탈취제'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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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오늘의집] |
특히 '고체 탈취제'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고체 탈취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13% 급증했다. 액상 제품과 달리 내용물이 흘러내릴 우려가 적고 관리가 쉬운 점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탈취 성능뿐 아니라 인테리어 요소를 갖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는 홈데코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관련 콘텐츠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오늘의집에서는 '탈취제' 검색 시 1만8000여 개의 스타일링 사진과 9000여 건의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집들이 선물로 탈취제를 추천하거나 공간별 활용법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증가하는 등 향으로 공간을 꾸미는 '향테리어' 트렌드와 맞물려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여름철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실내 냄새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성능은 물론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계절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의집은 지난해 매출 32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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