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편식’ 새롭게 해석…아이의 취향·기질에 맞는 독서교육 필요성 강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웅진씽크빅의 독서교육 관련 유튜브 콘텐츠가 공개 직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윤승현 대표이사와 문해력 전문가 조병영 한양대학교 교수의 독서교육 대담 영상이 공개 6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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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웅진씽크빅] |
윤 대표와 조 교수는 대담에서 학년이나 나이를 기준으로 동일한 책을 권하는 기존 독서교육 방식의 한계를 짚었다. 대신 아이마다 다른 읽기 수준과 취향, 기질 등을 고려해 독서 경험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부모들의 관심을 끈 부분은 ‘독서 편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었다. 특정 분야의 책을 반복해서 읽는 행동을 단순히 독서 편식으로 규정하기보다 아이가 자신의 관심 분야와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영상 댓글에서도 이 같은 관점에 공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가 특정 책만 반복해서 읽는 것을 걱정했지만, 이를 자신의 취향에 맞는 분야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해하게 됐다는 의견을 남겼다.
학년이나 연령을 기준으로 한 독서교육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반응도 나타났다. 학년별 필독서에 집중하기보다 아이의 성향을 먼저 파악하고 개별 특성에 맞춰 책과 친숙해지도록 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대담을 시작으로 독서교육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조병영 교수의 독서교육 단독 시리즈와 베스트셀러 작가 고명환과의 대화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유튜브 콘텐츠와 함께 맞춤형 독서교육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일 공개한 KRS는 아이의 독서력과 독서기질, 독서취향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뒤 개인 특성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독서 성장 솔루션이다.
KRS 무료 진단 캠페인 역시 출시 초기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무료 진단 건수는 시작 열흘 만에 누적 6만건을 넘어섰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마케팅실장은 “많은 학부모가 영상에 공감해 주신 것은 그만큼 자녀의 독서교육에 대한 고민이 깊다는 뜻”이라며 “웅진씽크빅은 KRS를 통해 아이에게 맞는 책과 읽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독서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08억7800만원, 영업이익 38억8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7.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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