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커뮤니티·보행 동선 통합…서울 동북권 정비사업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호반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면목역 일대 모아타운 조성에 나선다. 앞서 확보한 면목역6의4·5구역에 이어 6의3구역까지 시공권을 따내면서 총 1391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3일 ‘면목역6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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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목역 6차 모아타운 조감도 [이미지=호반건설 제공] |
면목역 6차 모아타운 사업은 개별 사업지를 따로 개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단지 간 경계를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호반건설은 조경과 커뮤니티, 보행 동선을 통합적으로 구성해 면목역 일대 주거환경을 하나의 브랜드 주거지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호반건설은 외관에 고급 유리 마감 디자인과 수직형 입면 설계, 대형 문주 등을 도입해 단지의 상징성을 높일 예정이다. 단지 전체를 잇는 녹지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입지 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면목동 일대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사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 접근성도 갖췄다. 주변에는 학교와 용마산, 사가정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면목역 일대에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과 공공재개발, 모아타운 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어, 호반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서울 동북권 정비사업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호반건설 서울사업소 관계자는 “면목역 6차 모아타운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차별화된 상품성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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