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세이, 데뷔 첫해 美 접수...'KCON LA 2026' 달궜다!

연예 / 김지호 기자 / 2026-08-18 09: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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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글로벌 루키’ 모디세이(MODYSSEY)가 미국 LA를 뜨겁게 달구며 해외 활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모디세이. [사진=CJ ENM]

 

 

모디세이(MODYSSEY, 헝위·판저이·리즈하오·린린·수런·이첸·로완)는 지난 14일부터 16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KCON LA 2026’에 출격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레드카펫과 팬 이벤트, 댄스 클래스 등 다양한 일정에 참여하며 현지 K-POP 팬들에게 팀의 이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가장 뜨거운 반응이 터진 순간은 15일 ‘M COUNTDOWN STAGE’였다. 모디세이는 데뷔곡 ‘HOOK(훜)’을 선곡해 자신들의 강점을 응축한 무대를 펼쳤다. 강한 중독성을 지닌 사운드에 일곱 멤버의 힘 있는 퍼포먼스가 더해졌고, 한층 여유로워진 표정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빠르게 끌어당겼다.

 

특히 낯선 해외 관객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에너지가 돋보였다. 멤버들은 무대 곳곳을 활용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했고, 객석에서는 큰 함성과 환호가 이어졌다. 데뷔 이후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며 축적해온 모디세이의 성장세를 미국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반전 매력을 보여준 커버 공연도 현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모디세이는 원디렉션(One Direction)의 대표곡 ‘What Makes You Beautiful’을 자신들의 감성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모디세이. [사진=CJ ENM]

 

 

원곡이 가진 밝고 청량한 분위기는 유지하면서 모디세이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해 새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객석에서도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는 관객들이 등장하며 공연장의 열기가 더욱 높아졌다.

 

미국 빌보드 역시 모디세이의 커버 무대에 주목했다. 관객 전체의 떼창을 이끌어낸 점과 영국 보이밴드의 히트곡을 모디세이만의 방식으로 변주해 선보였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들의 무대에 힘을 실었다.

 

모디세이의 LA 활약은 메인 공연에만 머물지 않았다. ‘M COUNTDOWN STAGE’를 마친 멤버들은 레드카펫에 등장해 현장을 찾은 글로벌 팬들과 인사를 나눴고, ‘DANCE STAGE’에서도 퍼포먼스를 펼치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16일에는 ‘SHOWCASE’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현지 관객들과 마주하며 ‘KCON LA 2026’에서의 활약을 이어갔다. 여러 형태의 무대를 오가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연이어 선보인 만큼 모디세이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글로벌 팬들에게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팬들과 직접 거리를 좁히기 위한 행보도 적극적이었다. 모디세이는 행사가 진행되는 사흘 동안 LA 컨벤션센터에 별도의 홍보 공간을 마련했다. 멤버들도 직접 부스를 찾아 현지 팬들을 만나면서 공연장 밖에서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 ‘HOOK’ 댄스 클래스 역시 특별한 접점이 됐다. K-POP 퍼포먼스 공간 OFFSTAGE에서 열린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이 MODYSSEY의 대표 안무를 직접 배우고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방적으로 무대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팬들이 직접 음악과 춤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HOOK’이라는 음악을 매개로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움직이며 교감하면서 MODYSSEY만의 에너지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전달했다.

 

이처럼 모디세이는 ‘KCON LA 2026’ 기간 동안 무대와 행사장을 폭넓게 누볐다. 메인 스테이지부터 커버 공연과 댄스 무대, 레드카펫, 현지 인터뷰, 팬 이벤트와 댄스 클래스까지 소화하며 짧은 일정 안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넓혔다.

 

무엇보다 이번 LA 일정은 모디세이의 활동 무대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에서 경험을 쌓은 데 이어 미국 팬들 앞에서도 직접 공연을 펼치면서 글로벌 루키로서 활동 반경을 한 단계 더 넓혔다.

 

현장에서 쏟아진 관객들의 함성과 떼창 역시 모디세이가 해외 팬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데뷔곡 ‘HOOK’으로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세계적인 히트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폭넓은 무대 소화력까지 드러냈다.

 

한편 모디세이는 데뷔 앨범 'HOOK'으로 초동판매 30만장을 돌파하는 등 Mnet '보이즈2 플래닛'과 '플래닛C : 홈레이스'까지 두 번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치며 성장해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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