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신청시 등록금 부담 완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오는 17일 오후 10시까지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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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
서울디지털대는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4년제 학사학위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단기간에 전공분야 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 및 전문성 확보가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수능·내신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적성검사와 학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으로 적성검사(30점), 학업계획서(70점)으로 선발한다. 졸업 시에는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자격증,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서울디지털대는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으로부터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입학생 전원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입학생 전원 장학은 신입학은 25% 장학, 편입학은 40% 장학 혜택이 적용된다.
서울디지털대는 학생 맞춤형 장학제도와 혜택도 남다르다.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일정 기준 요건만 충족하면 가능한 재학생 장학에 교내장학금이 마련돼 있다.
성적우수장학, 보훈장학, 가족장학, 봉사장학, 장애인장학, 복지장학은 장학종류에 따른 이수학점과 성적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교외장학금은 국가장학금(Ⅰ유형), 장기복무제대군인, 다자녀국가장학금, 고졸후 학습자 장학금이 있다.
이 밖에도 누구나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직장인, 경력단절 주부,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장학이 마련돼 있다.
서울디지털대의 연간 장학금 지급액은 165억1000만원으로 학생들의 지원 자격에 따라 30%에서 100%까지 다양한 입학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적의 내국인은 한국장학재단에 국가장학 통합 신청 후 국가장학생으로 선발 시 국가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은 누구나 대학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월 소득 인정액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종류로는 학생이 직접 지원하는 Ⅰ유형, 대학연계지원형인 Ⅱ유형,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이 있다. 학기마다 신청 기간이 되면, 학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안내가 이뤄진다.
한편,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은 스마트폰 또는 PC로 입학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관련 제출 서류와 전형료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서울디지털대학교’ 1:1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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