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준법 경영 실천 서약식’ 개최…투명한 거래 질서·이용자 보호 총력

가상자산 / 박성태 기자 / 2026-06-30 08:55:57
오경석 대표·임종헌 CLO 등 핵심 경영진 및 컴플라이언스 부서 임직원 총결집
‘법령 준수·리스크 대응·사내 교육·시장 조성’ 준법 경영 4대 핵심 과제 선포
오경석 대표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 최우선…철저한 내부통제로 시장 신뢰 제고”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국내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안착과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투명성을 확보키 위해 전사적인 고강도 컴플라이언스(Compliance·준법감시)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6월 25일 임직원들의 준법 의식을 고취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준법 경영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 2026년 두나무 준법 경영 실천 서약식에서 오경석 대표(앞줄 좌측부터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제공]

 

서울시 서초구 스퀘어큐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경석 대표(CEO)와 임종헌 최고법률책임자(CLO), 양두호 최고준법책임자(CCO) 등 두나무의 법률·감시 부문 최고위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공정거래, 준법감시, 정보보호, 권익보호, 서비스정책 등 사내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핵심 부서 임직원들이 총출동해 준법 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이날 서약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향후 모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공정성과 정직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을 결의하며 ‘준법 경영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식 이후에는 각 부서별 준법 업무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사각지대 없는 내부통제를 위한 향후 방향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두나무가 이번 서약식을 통해 공표한 준법 경영 서약서에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신뢰를 회복키 위한 고강도 실천 로드맵이 실효성 있게 담겼다.


우선 두나무는 사내 규정 및 관련 법령의 엄격한 준수를 체질화하고 준법 시스템 인프라를 전면 고도화해 내부통제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날로 고도화되는 잠재적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에 대해 선제적 방어 전선을 구축하는 한편, 고객의 소중한 정보 자산을 빈틈없이 보호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상시 고도화하고 전 임직원이 사내 준법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준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투명하고 정교한 거래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하고 안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두나무의 이 같은 행보는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화 흐름 속에서 선제적으로 ‘규제 리스크’를 차단하고 1위 사업자로서의 도덕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2025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을 선포하고, 법조계 출신의 임종헌 CLO를 자율준수 관리자로 전면에 배치하며 공정거래 준수 체계를 대폭 정비한 바 있다.


또한 휘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전 임직원의 준법 체질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사내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의무화하고, 준법 소식지를 정기 발간하는 등 일상 업무 공간 내 실천력을 높여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격려사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투명한 거래 질서를 바로 세우고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자본시장과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립을 위해 타합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무게감을 실었다. 이어 “앞으로도 시장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철저한 준법 경영을 굳건한 바탕 삼아,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제고하고 이용자 권익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데 기업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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