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1486명과 한강공원 환경정화…안전 캠페인

사회 / 박선영 기자 / 2026-10-28 0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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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뚝섬·여의도서 봉사활동 3차례…쓰레기 수거·분리배출 교육
자전거 안전수칙 안내…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활동 확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가 시민과 기업, 자원봉사자 등 148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강공원 환경정화 활동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레기 수거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전거 이용 수칙까지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이촌·뚝섬·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6년 가을 한강봉사데이'를 세 차례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쓰레기 도슨트와 함께하는 줍깅 모습 [사진=서울시청 제공]


이번 행사는 '한강을 깨끗하게, 한강을 안전하게'를 주제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에 참여하고, 환경보호와 안전한 시설 이용에 필요한 생활 수칙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행사는 지난 13일 이촌한강공원에서 기업 연계 봉사활동으로 열렸다. 참여자 50명은 공원 산책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어 17일 뚝섬한강공원에서는 한강 자원봉사자 등 95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와 환경·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지막 행사는 24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렸다. 세 차례 행사 가운데 가장 많은 1341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안전 미션과 퀴즈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분리배출 교육에서는 캔과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음식물이 묻은 라면 용기처럼 재활용이 어려운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는 점도 알렸다. 다회용기 사용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도 소개했다.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에서 안전모를 착용하고 앞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공원 내 자전거 안전 속도인 시속 20km 준수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봉사활동인솔지원단과 한강 자전거패트롤 봉사단, 시설물점검 봉사단 등이 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여를 도왔다.

한강봉사데이는 기존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환경정화와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연중 봉사활동을 운영하며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기업 연계 봉사활동과 자원봉사자 중심 프로그램, 일반 시민 참여 행사로 구분해 운영했다. 특히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퀴즈와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도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강공원 이용자가 환경보호와 안전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가을 한강봉사데이가 시민들이 봉사활동을 친근하게 접하고, 일상에서도 환경보호와 안전을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한강공원을 가꾸는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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