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산업안전브랜드 K2 Safety(케이투세이프티)가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건설안전혁신상’에서 ESG 동반성장 부문 건설안전임원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안전혁신상’은 건설 및 산업안전 분야의 우수한 기술, 제품, 서비스 및 경영 등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K2 세이프티는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케이투세이프티는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여름부터 다양한 건설사와 협업하여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현장에서는 K2 세이프티 식염포도당인 이엑스콜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팔토시를 제공하고 선풍기 조끼인 팬웨어 체험존을 구성하여 현장 근로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겨울에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옷, 물, 쉼터 캠페인을 진행했다. 붕어빵, 어묵탕, 커피차 등 따뜻한 음식과 귀마개, 넥워머 등 겨울용품과 발열의류 체험존 등을 제공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얼어붙은 몸과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어 줬다.
또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어 매년 후원금과 현물 후원을 진행해왔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Team K2 Safety’라는 봉사 활동 캠페인을 운영, 봉사활동 티켓을 판매하여 티켓 구매자들과 함께 이동식 주택인 해이홈,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까지 펼쳤다.
특히 이 봉사활동 Team K2 Safety는 3만원의 참가비로 K2 Safety 안전모, 워크웨어, 안전화를 제공하며 거기에 봉사활동 진행, 중식 제공 등 좋은 일도 할 수 있고 프리미엄 워크웨어를 받을수 있는 이른바 혜자(가성비가 좋은 것) 봉사활동으로 입소문이나 티켓 오픈 3분안에 품절되는 이른바 오픈런 티켓팅을 해야하는 봉사활동 캠페인으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케이투세이프티는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제품을 개선,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하는 등 실제 소비자들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K2 Safety 사업본부장 윤희철 전무이사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캠페인에 함께해 준 건설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였으며, 무엇보다 여름과 겨울 덥고 추운 현장에서 힘써준 우리 K2 Safety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안전이라는 한 우물만 판지 올해 30주년 되는 뜻깊은 해에 이런 귀한상을 수상하여 더 뜻깊은것 같다. K2 Safety가 30년동안 받은 사랑을 어떻게 더 나누고 사회에 기여할지 더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