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새로’, 저승 세계관 담은 애니메이션 광고 공개

유통·MICE / 심영범 기자 / 2026-10-01 08:37:14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새로구미 서사 확장한 ‘사잣밥’ 편 공개
저승사자·염라대왕 등장해 제품 특성 소개
차승원·차우민 목소리 연기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제로슈거 소주 ‘새로’의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한 신규 애니메이션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새로구미를 중심으로 이어온 기존 서사에 저승 세계관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남구미와 여구미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배경과 인물을 등장시켜 한국 설화 소재를 광고에 활용했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광고는 천년 전 남구미의 희생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여구미의 영혼을 거두기 위해 저승사자가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남구미는 여구미를 지키기 위해 저승사자에게 사잣밥과 함께 새로를 대접한다.

 

저승사자들은 새로를 마시면서 여구미의 영혼을 데려가는 일을 미루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제품의 원료와 특성을 대사로 소개한다. 광고에는 “국산 쌀 증류원액도 첨가됐군”, “아미노산도 들었다고!” 등의 대사가 등장한다.

 

광고 후반에는 염라대왕이 직접 등장한다. 염라대왕 역시 새로를 맛본 뒤 판단을 미루고 “저승에도 새로를 유통하거라”고 지시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염라대왕 목소리는 배우 차승원이 맡았다. 차우민은 남구미 역으로 참여했다. 차승원은 중후한 목소리로 염라대왕의 캐릭터를 표현했으며, 차우민은 남구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구미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기존 캐릭터 서사에 저승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추가해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새로구미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이야기와 저승 설화를 함께 그려낸 것”이라며 “새로를 경험하며 변하는 저승사자의 모습을 통해 새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로의 세계관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발행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40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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