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빚는 윤주모' NCT 127 태용 "軍 복무 정우·도영, 7집에 마음만은 함께"

방송·영화 / 김지호 기자 / 2026-08-28 0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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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NCT 127 쟈니, 태용, 해찬이 데뷔 10년을 돌아보며 오랜 시간 함께해온 멤버들을 향한 애정과 팀을 지켜온 진솔한 마음을 꺼내놓는다.

 

▲'술 빚는 윤주모'에 출연한 NCT 127. [사진=채널 '술 빚는 윤주모']

 

28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제작 티엠이그룹, 연출 문태주)에는 NCT 127 쟈니, 태용, 해찬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데뷔 10주년과 정규 7집이라는 뜻깊은 시기를 맞은 세 사람은 음식과 술을 곁들인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재계약에 이르기까지 지난 시간을 솔직하게 되짚는다.

 

촬영장을 찾은 세 사람은 시작부터 높은 텐션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윤주모인 윤나라 셰프가 준비하고 있는 음식의 향이 퍼지자 “진짜 설레. 냄새 미쳤다”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10주년 컴백 준비로 쉴 틈 없는 일정을 보내고 있음에도 ‘술 빚는 윤주모’만큼은 찾아올 시간이 있다며 프로그램을 향한 반가움도 표현한다.

 

서로 다른 술 취향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해찬은 평소 좋아하는 와인을 직접 준비해오고, 쟈니와 태용은 각각 맥주와 위스키를 선호한다고 밝힌다. 그러면서도 윤주모가 직접 빚은 전통주에는 세 사람 모두 높은 관심을 보인다.

 

특히 쟈니는 윤주모표 전통주를 꼭 맛보고 싶다며 호기심을 드러내고, 태용은 다양한 술이 가득한 공간을 발견하자 사진을 남겨도 되는지 물을 정도로 눈을 떼지 못한다.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세 멤버가 전통주와 음식 앞에서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데뷔 10년 차 아이돌의 현실로 이어진다. 어느덧 후배들에게 ‘대선배’로 불릴 위치가 됐지만 정작 멤버들은 아직 이를 실감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해찬은 같은 2000년생 연예인들과 만날 때면 자신이 가장 먼저 데뷔한 경우가 많다며 쌓인 연차를 체감한다고 털어놓는다.

 

태용 역시 마음가짐 자체는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대신 활동 환경에서 세월을 느끼는 순간을 언급한다. 신인 시절에는 작은 대기실에서 먼저 온 사람이 자리를 차지해야 했다면 이제는 훨씬 넓어진 공간을 사용하게 됐다며 10년 동안 달라진 풍경을 떠올린다.

 

화려한 데뷔 이후의 이야기뿐 아니라 연습생 시절 겪었던 고민도 공개된다. 태용은 연습생 생활 동안 약 300명의 동료가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회상한다. 특히 동갑내기인 쟈니가 학업 때문에 미국에 머물던 시기에는 자신이 갑작스럽게 맏형과 같은 위치에 놓였다고 설명한다.

 

당시 어린 동생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자신의 기준을 상대에게 요구했던 순간들도 있었다고. 태용은 시간이 흐르면서 멤버들과 당시의 감정과 오해를 하나씩 풀어갔고,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는 속마음을 전한다.

 

첫 재계약을 둘러싼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NCT 127은 데뷔 10주년과 함께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태용은 첫 재계약과 10주년, 정규 7집이 한 시기에 맞물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활동이 남다르게 다가온다고 밝힌다.

 

현재 군 복무로 정우와 도영이 이번 활동에 함께하지 못하는 데 대한 아쉬움도 전한다. 태용은 두 멤버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어 떨어져 있다는 느낌보다 여전히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감각이 크다며 NCT 127의 끈끈한 관계를 강조한다.

 

쟈니가 바라본 NCT 127의 가장 큰 힘 역시 ‘성장’이다. 그는 멤버들이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하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히며 10년을 넘어 다음 시간을 향해 나아가는 팀의 방향성을 전한다.

 

이 밖에도 세 사람은 군 복무를 둘러싼 유쾌한 토크부터 치열했던 연습생 생활, 함께 성장하며 쌓아온 우정, 그리고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이 된 재계약까지 그동안 쉽게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NCT 127 쟈니, 태용, 해찬의 솔직한 속내와 세월이 쌓일수록 더욱 단단해진 ‘찐친 케미’는 28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서 공개된다.

 

한편 NCT 127은 정규 7집 '블링이(BLINGY)'를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비롯해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및 정규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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