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오는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K-트롯 공연 '놈놈놈쇼(NOM.NOM.NOM SHOW)'가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와 해외 언론 보도를 통해 공연 소식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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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타임스퀘어 Pele 전광판에 송출된 놈놈놈쇼 광고/사진제공=NOM.NOM.NOM SHOW |
대한민국 광복 81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진행된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에는 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 등 네 명의 K-트롯 가수와 '놈놈놈쇼' 공연 정보를 담은 영상 콘텐츠가 송출됐다.
타임스퀘어 광고와 LA 공연 소식은 해외 언론에도 소개됐다. AP통신,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파이낸셜타임스(FT), FOX TV 등 해외 매체가 관련 소식을 전했다.
배우 정준호도 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의 미국 공연을 응원했다. 정준호는 축하 영상을 통해 장민호를 '멋지고 잘생긴 놈', 천록담을 '뭐든지 잘하는 놈', 김용필을 '낭만 있게 젠틀한 놈', 나태주를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으로 소개하며 공연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용필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등장한 것에 대해 "가슴이 벅차다. 우리의 노래를 세계의 중심지 미국에서 들려드린다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뉴욕 타임스퀘어에 동료 가수들과 함께 제 얼굴이 걸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며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그 한복판에 선다니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LA에서 개최되는 '놈놈놈쇼'에는 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가 출연하며 김우중이 진행을 맡는다.
이번 공연은 5성급 LA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프라이빗 디너 공연으로 진행된다. 기존 대규모 공연장 중심의 무대와 달리 관객과 아티스트가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LA 현지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팬들을 위한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한다. 공연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에게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객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 주최 측은 미국 거주 한인들이 가족과 함께 한국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했다.
공연에서는 LA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네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제작한 단체 화보집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LA 지역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Skid Row Running Club'에 기부할 예정이다.
화보는 청담동 턱시도 브랜드 '로드앤테일러'에서 유네스코 지정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이 촬영했다. 화보집은 VIP 관객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R석과 S석 관객에게 한정 판매된다.
'Skid Row Running Club'은 2012년 LA 고등법원 판사 크레이그 미첼(Craig Mitchell)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홈리스와 약물중독 회복자, 출소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달리기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과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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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타임스퀘어 Pele 전광판에 송출된 놈놈놈쇼 광고/사진제공=NOM.NOM.NOM SHOW |
공식 협찬사인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아워리(houry)를 운영하는 에그코스메틱과 국내 순수 토종감자 브랜드 골든킹감자를 생산하는 한국농업법인도 이번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주관사 엘브이넥서스(LV NEXUS)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박선주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K-트롯을 알리는 것에서 시작해 LA 공연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했다"며 "K-트롯의 글로벌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국 현지 관객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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