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타임빌라스 수원 ‘랜디스 도넛’ 입점

유통·MICE / 정호 기자 / 2024-07-02 07:56:07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타임빌라스 수원에 ‘랜디스 도넛’을 유통사 최초로 오픈해, 디저트 마니아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고 2일 밝혔다.

 

올해도 2030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에서 6월까지 롯데백화점의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2030세대 같은 경우 같은 기간 40%로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 대표적인 젊은 상권으로 꼽히는 타임빌라스 수원 3층에 SNS 유명 맛집 ‘랜디스 도넛’을 오픈한다.

 

▲ <사진=롯데백화점>

 

‘랜디스 도넛’은 195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 수제 도넛 브랜드로 유명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에 등장하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2019년 8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총 6개의 로드샵을 오픈해, 일명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특히, 타임빌라스 수원에 선보이는 ‘랜디스 도넛’은 경기권 최초 매장이자, 유통사 1호점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먼저, ‘랜디스 도넛’이 탄생한 1950년대 미국 LA 잉글우드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인증샷 욕구를 자극한다. 대표적으로 입구에는 1950년대 미국의 빈티지 감성이 묻어나는 버스 정류장 컨셉의 대형 포토존을 조성한다. 

 

특히, 계절에 따라 버스 정류장의 배경 이미지를 변경해, 매 계절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랜디스 도넛’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레트로풍의 다양한 아트 그래픽 포스터를 활용해 전체적으로 실제 1950년대 미국 매장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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