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톰 크루즈의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정식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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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임파서블7'이 정식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배급사] |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은 전날 하루 동안 22만9762명 관객을 동원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유료 시사 관객까지 합산해 총 39만6549명이다.
'미션 임파서블7'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과 친근한 '톰 아저씨' 톰 행크스가 국내 프로모션까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미션 임파서블7'에 이은 흥행 2위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으로 이날 6만3832명의 관객을 모아, 총 361만725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후 18일째 흥행 1위를 지켰으나 '미션 임파서블7'의 개봉에 밀려 2위가 됐다. 하지만 '엘리멘탈'은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를 넘어서,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빛나는 '인사이드 아웃'에 이은 2위에 등극하는 경사를 맞았다.
3위는 이미 천만 관객을 넘어선 마동석 주연작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으로 같은 날 9001명을 동원했다. 4위는 대만영화 '여름날 우리'(감독 한톈)으로 8071명을 끌어모았다. 이 영화는 국내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허광한과 장약남이 주연을 맡았다. 5위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감독 조아킴 도스 샌토스)로 4403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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