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12일까지 '신진 여성인재 발굴 및 교육 사업' 운영 학회 모집

생활정보 / 조철민 / 2018-02-04 00:54:33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신진 여성과학기술인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인 ‘신진 여성인재 발굴 및 교육 사업’을 운영할 학회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WISET이 15개 내·외의 이공계 학회를 선정해 각 300만원씩 총 4500만원을 지원하고, 선정된 학회들이 3월부터 11월까지 자체 특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젊은 연구자상을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WISET은 기술 트렌드 파악, 리더십 강의 등 신진 여성과학기술인들의 R&D 연구역량 강화와 경력 개발을 주요 목표로 특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사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제공]


WISET은 2012년부터 이공계 학회와 공동으로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9명의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가 선정되었고 924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WISET과 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젊은 연구자상’은 각 학회에서 논문을 공모하여 우수한 포스터와 논문을 제출한 이공계 대학원생(석·박사급), 박사 후 연구원 여성을 3명 이상 선발하여 시상한다.

여성 학회 회원이 적은 여성과소분야 학회(금속공학, 기계공학, 반도체 등) 또는 유관기관(학회)과의 연계 활동이 가능한 학회는 선정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회는 담당자 이메일로 사업 운영 계획을 포함한 제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WISE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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