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한국광고주협회가 포털사이트의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실시간 검색어 시스템 재검토, 부적격 매체와의 검색제휴 계약 해지, 어뷰징 제재기준 마련 등이 골자였다.
한국광고주협회는 1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마련한 뒤 현재 추진중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뉴스 서비스 검색 개편안 마련에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최근 뉴스제휴 심사 등의 권한을 독립적인 평가위원회에 위임하키로 결정한데 대해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근본적 문제 해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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