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현대건설이 경북 구미 형곡4주공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열린 구미 형곡4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거쳐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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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형곡4주공 재건축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
앞서 조합은 지난해 9월과 10월에 각각 두 차례 진행된 입찰에서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되자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고 현대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했다.
이 사업은 구미시 형곡동 169번지 일대에 조성된 기존 430세대의 단지를 지하 3층~지상 32층, 8개동 759세대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총 공사 금액은 2237억 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구미 더클래스(THE CLASS)'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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