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메트로시티·오륙도SK뷰 현장 찾아…교통·교육 등 생활 밀착형 현안 수렴
박재범 당선인 “주민 체감 변화의 핵심은 현장 목소리…구정에 적극 반영할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민선 9기 부산 남구정의 출범을 준비 중인 새 도정이 관성적인 사무실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 삶의 터전인 대규모 공동주택 현장으로 직접 파고들며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당선인의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격인 ‘더 잘사는 남구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구정 운영의 뼈대로 삼기 위해 ‘민선9기에 바란다’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당선인의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격인 ‘더 잘사는 남구 준비위원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구정 운영의 뼈대로 삼기 위해 ‘민선9기에 바란다’ 주민과의 대화를 25일 개최했다. [사진=인수위 제공] |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대단지 공동주택 현장을 준비위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내 묵은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과의 대화는 25일 오후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과 오륙도SK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각각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재범 남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해 윤성종 준비위원장, 각 분과위원장 등 준비위 핵심 관계자들이 총출동했다. 아파트 측에서는 입주자대표와 자생 단체장, 그리고 구정 발전에 관심이 높은 지역 주민 5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준비위는 주거 환경에 따른 일상 속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은 물론, 남구의 핵심 현안인 교통 체계 개선, 교육 인프라 확충 등 다각적인 분야에 걸쳐 주민들의 솔직한 의견을 수렴했다. 준비위는 이날 도출된 제안들을 민선 9기 주요 정책과 공약 사업의 세부 추진 로드맵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성종 준비위원장은 현장에서 “새로운 구정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끌어가던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해야 하며, 철저히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피력하며, “주민 여러분께서 전달해 주신 소중한 제안과 의견 하나하나를 분과별로 꼼꼼히 검토하여, 구민 모두가 함께 더 잘사는 남구를 완성하는 데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 ▲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당선인의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격인 ‘더 잘사는 남구 준비위원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구정 운영의 뼈대로 삼기 위해 ‘민선9기에 바란다’ 주민과의 대화를 25일 개최했다. [사진=인수위 제공] |
박재범 남구청장 당선인 역시 “구민이 삶 속에서 실제로 체감하는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행정 편의주의를 버리고 현장의 거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소통의 첫 단추로 삼아, 향후 임기 중에도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의 장을 열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더 잘사는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확고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공식 출범한 ‘더 잘사는 남구 준비위원회’는 출범 직후부터 남구청 부서별 핵심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실무 검토, 당선인 공약 사업의 실행 가능성 점검 등을 밀도 높게 진행 중이다. 준비위는 이번 현장 소통 결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민선 9기 사상 남구의 구정 비전과 세부 운영 방향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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