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정해인도 애장품 기부…오보이!, 수익금 전액 동물·환경 보호에 쓴다

ESG·지속가능경제 / 심영범 기자 / 2026-10-21 22: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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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패션·문화 매거진 오보이!(OhBoy!)가 소비와 기부를 결합한 문화 행사 ‘언셀프(UNSELF) 2026’을 개최한다. 유명 셀러브리티와 아티스트가 애장품 기부와 현장 판매에 참여하고, 행사 수익금 전액을 유기동물 구호와 지구 환경 보호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보이!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앤트러사이트에서 ‘언셀프 2026’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나를 위한 소비가 누군가를 위한 기부가 되는 하루’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나 자신을 넘어 자연과 동물,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이타적인 삶의 태도를 문화 콘텐츠와 소비 경험으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 [사진=오보이!]

 

언셀프는 지난 3년간 누적 방문객 1만명을 기록하며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배우 최강희, 이엘, 정해인, 이수혁, 남윤수와 가수 이장원, 배다해, 프롬 등 총 28명의 셀러브리티와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애장품을 기부하는 ‘소장품 기부 마켓’에 나서고, 럭키백 판매 부스에서는 일일 아르바이트로 관람객들과 만난다.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참여자와 방문객이 기부의 의미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오보이!와 파트너 브랜드의 특별 상품을 판매하는 스페셜 마켓과 럭키백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후지필름 디지털카메라 리퍼비시 기부 응모 이벤트와 실크스크린 티셔츠 제작 체험, 반려동물 동반 가족사진관, 지구와 동물을 주제로 한 포토부스 등이 마련된다.

 

동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대화와 전시도 진행된다. 수의사 윤홍준과 함께하는 ‘펫로스 이야기’와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토크 세션이 대표적이다. 권신홍, 김혜정, 민아, 오시영, 이강훈, 인선, 임지현, 전태형, 한차연, 필립 그뤽, Danew 등 11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전시와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도 이어진다.

 

기업들의 후원과 협찬도 행사에 힘을 보탠다. 후지필름과 화담이엔티, 앤트러사이트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닥터브로너스, 콜만, 조르단, 퓨리나, 논픽션, 헤인즈, 디아도라, 클로브 등이 협찬사로 이름을 올렸다. 통합 IMC 대행사 로이스커뮤니케이션도 참여해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분야 기업들과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를 공유한다.

 

오보이! 관계자는 “언셀프는 단순히 소비하고 즐기는 이벤트를 넘어, 즐거운 소비가 소외된 동물들과 지구를 위한 따뜻한 손길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익금 전액 기부뿐 아니라 행사 이후 셀러브리티와 스태프로 구성된 ‘언셀프 크루’ 봉사단이 직접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는 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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