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자체브랜드 ‘옐로우’ 확대…가성비 넘어 건강 트렌드 공략

유통·MICE / 심영범 기자 / 2026-10-21 2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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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마트24가 자체브랜드(PB) ‘옐로우(ye!low)’의 상품군을 확대하며 가성비와 건강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커피와 생수 등 일상 소비재를 중심으로 판매 기반을 확보한 데 이어 디저트와 생활용품, 건강 지향 상품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옐로우의 대표 상품인 ‘쓴·단·짠·향·땅 커피’와 ‘올데이워터 생수’의 누적 판매량은 총 12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13종으로 출발한 브랜드는 올해 10월 기준 96종으로 확대됐으며, 최근 3개월 매출은 론칭 초기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다.

 

▲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아이스크림과 바나나, 제로 음료, 물티슈 등으로 상품 구성을 다변화하고 있다. ‘파르페 아이스크림’과 ‘인절미콘’ 등 상품을 통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는 한편,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옐로우는 ‘품질은 ye!, 가격은 low’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바탕으로 가성비 상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건강을 고려한 상품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맛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신상품 출시와 패키지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팝칩 블랙트러플하몽맛·피자맛’, ‘저당 아몬드초콜릿’, ‘프로틴쉐이크’ 등을 선보이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패키지는 상품 이미지와 로고, 상품명의 가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소비자가 제품의 맛과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매장 내 상품 선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관련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도 진행하며 구매 경험 확대에 나섰다.

 

이마트24는 연말까지 기존 상품 리뉴얼과 신상품 출시를 통해 옐로우 상품을 150여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닭가슴살 등 건강 지향 상품과 새로운 맛을 적용한 제품을 추가해 소비자 수요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커피와 생수부터 생리대까지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옐로우 상품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왔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바탕으로 새로운 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올해 2분기 순매출 5325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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