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배우 이서진이 13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뒤, 가수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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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진이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사진=tvN] |
안테나 측은 11일 "이서진과 전속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서진은 이선희, 이승기 등이 소속된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13년간 활동했으나 최근 전속 계약이 만료되자,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해 왔다.
그러던 중, 카카오 계열사이자 유희열이 대표로 있고 이외에 유재석과 이효리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포진해 있는 안테나와 접촉해, 긍정적인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서진은 배우이지만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에서 맹활약해 왔던 것만큼, 향후 유재석과 시너지를 일으킬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겁다.
앞서 지난달 28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말로 이서진 배우와 계약이 종료된다. 긴 시간 함께하며 큰 힘이 돼 준 이서진 배우에게 감사를 전하며 늘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라고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서진은 tvN 예능프로그램 '출장 소통의 신-서진이네편'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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