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점검 시간 제외한 365일 24시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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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
한국투자증권이 토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한 발행어음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8월 토스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토스뱅크 앱을 통한 증권계좌 개설 및 발행어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오는 17일부터 토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한 발행어음 거래 서비스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월부터 토스뱅크 앱을 통해 뱅키스 증권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평일 08시부터 23시까지만 운영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한국투자증권의 전산 점검 시간(오후11시10분~12시12분)을 제외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중무휴 및 운영 시간 연장을 기념한 특판 상품도 선보인다. 토스뱅크를 통해 판매 중인 1년 만기 발행어음은 17일부터 연 4.20%(세전, 2022년 9월 16일 기준) 특판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토스뱅크를 통한 상품소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 10일 2000억원 한도로 출시한 연 4%대 고금리 특판 발행어음은 출시 4일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얻기도 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고객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중심에 두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고안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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