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10일 간편히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집관푸드’로 ‘화덕스타일 피자’와 ‘빠겟도그’를 선보였다.
오뚜기는 고급화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킬 새로운 유형 냉동피자 제품으로 ‘화덕스타일 피자’ 2종을 출시했다. 토핑‧도우의 차별화를 넘어 메뉴‧품질 고급화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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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화덕스타일 피자' 2종 [오뚜기 제공] |
화덕스타일 피자는 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와 트러플풍기 피자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직화 오븐에 구워내 도우의 식감과 화덕 특유의 불향을 살렸다는 게 오뚜기의 설명이다.
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와 페페로니를 넣은 제품이다. 여기에 스파이시 소스를 더했다. 트러플풍기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에 양송이‧새송이버섯을 넣었다. 두 제품 모두 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오븐 등의 조리도구를 사용해 조리할 수 있다.
오뚜기 ‘빠겟도그’는 바게트빵에 22cm의 스모크 소시지가 들어 있는 미국식 핫도그다. ‘칠리미트’와 ‘스위트바베큐’ 등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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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빠겟도그 2종 [오뚜기 제공] |
오뚜기에 따르면 빠겟도그 칠리미트는 머스타드 소스, 사워크림 등과 잘 어울린다. 빠겟도그 스위트바베큐는 치즈를 듬뿍 올려 먹으면 그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에 데워 조리할 수 있으며, 바삭한 식감을 원할 경우 에어프라이어로 2~3분간 추가 조리하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집에서 스포츠 중계방송을 시청하는 ‘집관’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열정적인 응원과 함께 즐기기 좋은 먹거리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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