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독감 예방, 유행 전 이비인후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미리 대비해야

건강·의학 / 정창헌 기자 / 2026-10-01 17: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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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창헌 기자] 가을철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호흡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갑작스러운 고열과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유행 시기에 앞서 예방접종 등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고열과 기침, 인후통을 비롯해 근육통과 두통,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초기에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 시원숨이비인후과 박우성 원장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관리하는 동시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 예방접종 후 충분한 면역반응이 형성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한 만큼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된 이후보다 유행 전 미리 접종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연령과 조건에 따라 접종이 가능한 기간이 다를 수 있어 의료기관 방문 전 해당 연도의 접종 일정과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종 대상과 일정은 국가예방접종 관련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중·고등학생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 역시 사전에 지원 대상 여부와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방문할 필요가 있다. 학생의 연령과 사업 기준 등에 따라 지원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접종 전 관련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접종 당일 발열이 있거나 급성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바로 접종하기보다 의료진과 현재 상태를 상담한 뒤 접종 가능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천 시원숨이비인후과 박우성 원장은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게 시작될 수 있지만 고열이나 심한 근육통, 두통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며 “예방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유행 시기와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미리 접종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나 별도 지원사업 대상 학생은 접종 가능한 기간과 지정 의료기관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발열이나 급성 감염 증상이 있다면 접종 전 의료진에게 현재 건강 상태를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환절기마다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방접종 일정과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 단순히 증상이 나타난 뒤 치료하는 데 그치기보다 유행 전 예방접종과 생활 속 위생관리를 함께 실천하는 것이 환절기 호흡기 건강 관리의 기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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