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CJ제일제당이 신임 식품사업부문 대표로 R&D 전문가로 알려진 그레고리 옙 식품연구소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옙 신임 대표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맥코맥, 펩시코 등 세계 식음료 기업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미국 IFF 연구개발(R&D) 센터를 비롯한 현장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으며 2023년 10월 경 CJ로부터 식품연구소장으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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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고리 옙 신임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사진=CJ제일제당> |
새롭게 신임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하게 된 옙 신임 대표는 CJ제일제당 내 글로벌전략제품(GSP) 대형화, 해외 신영토 확장, 미래 신사업 발굴 등과 밀접한 인사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글로벌 R&D 전문가가 맡게 되어 해당 분야 강화로 제품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임자인 박민석 대표는 지난달까지 CJ제일제당 식품사업 부문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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