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전예약 1위·3월 최고 신작 수상 이어 성과…12월 3일 최종 발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플레이스테이션 주요 시상식의 수상 후보에 오르며 일본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흥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인핸스드가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즈 2026 재팬 아시아의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후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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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사막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즈는 일본과 아시아 지역 게임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례 시상식이다. 이 가운데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이용자의 실제 플레이 시간과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작을 결정하는 부문이다.
올해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서 누적 플레이 시간이 가장 많은 상위 30개 작품을 후보로 선정했다. 이후 이용자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상위 5개 작품에 상을 수여한다.
투표는 오는 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12월 3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붉은사막은 출시 전부터 일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사전예약 판매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출시 이후에는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 투표로 선정하는 2026년 3월 최고의 신작 게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후보 선정은 실제 이용자의 누적 플레이 시간을 기준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출시 초기 판매 성과뿐 아니라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기는 이용자층을 확보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펄어비스는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현지 마케팅도 강화해 왔다.
도쿄게임쇼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게임 전시회에서 붉은사막의 대규모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의 협력도 이어졌다.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를 통해 붉은사막 본편과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 미지의 여정의 출시 일정을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펄어비스는 국내 대표 게임 개발사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PC와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자체 개발 게임 엔진과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붉은사막을 통해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현재 도깨비(DokeV)와 플랜8(PLAN 8) 등 신규 지식재산권(IP)을 개발하며 글로벌 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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