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인 협동 지원…무작위 지형·로봇 부활 등 신규 콘텐츠 추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라인게임즈가 PC 협동 호러 신작 CODE EXIT의 스팀 플레이테스트를 시작했다. 지난 5월 공개한 데모에서 수집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구조와 협동 방식을 개편하고, 출시 전 게임성 검증에 나선다.
라인게임즈는 페이즈8 스튜디오(Phase 8 Studio)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CODE EXIT의 플레이테스트를 오는 10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참여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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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DE EXIT’ 이미지. [사진=라인게임즈] |
CODE EXIT는 폭주한 인공지능 미네르바가 장악한 미래 도시 판테온을 배경으로 한 협동 SF 호러 게임이다. 이용자는 조사단원이 돼 시설을 탐사하고 임무를 수행하며 탈출을 시도한다.
싱글 플레이와 최대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며, 이용자의 행동 패턴을 학습하는 AI와 사운드 연출을 통해 긴장감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 버전은 미션 목표를 쉽게 파악하고 위기 상황에서 협력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3단계로 나뉘었던 세션 구조를 하나로 통합하고 복잡한 퍼즐 요소를 제외했다. 미션 목표는 이번 테스트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동 방식도 손봤다. 정해진 행동을 요구하는 인위적인 요소를 줄이고, 이용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장치를 추가했다. 팀원들이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협력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반복 플레이를 위한 콘텐츠도 도입했다. 가변형 스타일셋은 게임에 진입할 때마다 지형과 내부 요소의 등장 위치를 무작위로 바꿔 회차별로 다른 탐사 환경을 제공한다.
멀티플레이 중 사망한 이용자는 로봇 MiRO로 다시 등장해 팀원을 지원할 수 있다. 이후 상호작용을 통해 부활하는 구조도 마련했다. 평소 정지해 있다가 주변 소음이나 이용자의 행동을 감지하면 작동하는 적 로봇 오프라인 S.O.M.A도 추가했다.
출시 예정 시기는 2027년이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테스트에서 확보한 플레이 데이터와 이용자 의견을 향후 개발에 반영할 방침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 기간에 수집한 소중한 이용자 피드백과 플레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임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개발 초기부터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타이틀인 만큼 스팀 플레이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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