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신승민 기자] CJ제일제당이 튀김의 바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백설 2배 바삭 콩기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백설 2배 바삭 콩기름’은 기존의 백설 콩기름에 비해 바삭한 식감을 2배 이상 높여주고, 요리가 쉽게 눅눅해지지 않도록 유지시켜준다.
이번 신제품은 신기술 ‘크리스피 공법’이 적용됐다. 이 공법은 튀김의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오도록 해 튀김옷 속 빈 공간인 기공구조가 더 많이 형성되도록 한다. 기공구조는 튀김을 씹을 때 잘게 부서지는 느낌을 주며, 더 많을수록 음식이 더 바삭해진다.
CJ제일제당이 튀김물이 부서지는 횟수를 측정하여 실험한 결과, 기존의 백설 콩기름을 사용한 튀김에서 평균 23회의 바삭거림이 측정된 반면, 이번 신제품을 이용한 튀김은 평균 53회의 바삭거림이 측정됐다.
아울러, 활성탄 필터를 활용한 5단계 정제 시스템도 적용했다. 숯의 여과 원리를 이용한 필터로 콩기름 특유의 비린내를 대폭 줄였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이마트에서 ‘백설 2배 바삭 콩기름’과 백설 부침·튀김가루 등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인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패드 에어, 제주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윤세빈 CJ제일제당 쿠킹오일 팀 마케터는 “‘백설 2배 바삭 콩기름’은 CJ제일제당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여 식용유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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