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 민·관 전문가 참여…법적·제도적 대응 및 연계 협력 강화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사하구가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고난도 위기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키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지난 6일 민·관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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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 개최 [사진=사하구청 제공] |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는 자체적인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고난도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개입을 통해 문제 해결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복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슈퍼바이저로 나선 부산북부경찰서 배태상 경위를 비롯해 관내 복지·보건·경찰 등 9개 관련 기관의 현장 전문가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직면하는 고난도 위기 사례를 공유하고 ▲아동 보호와 부모의 자기결정권 사이의 균형점 모색, ▲자기방임 대상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위기 대응 절차 등 복잡다단한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하구는 이번 솔루션회의를 통해 도출된 전문가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관내 위기가구에 대한 법적·제도적 개입 방안을 다각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회의에 참석한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아동 방임이나 학대, 자기방임 등 고난도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법적·제도적 매뉴얼과 실질적 개입 방안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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