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맘스터치가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손잡고 팬덤 소비 공략에 나선다.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개봉 1주년 기념 재개봉을 맞아 한정판 굿즈를 결합한 컬래버레이션 세트를 출시하고 애니메이션 팬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맘스터치는 오는 28일까지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과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세트 2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 |
| ▲ [사진=맘스터치] |
이번 협업은 지난해 국내에서 약 5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개봉 1주년 기념 재개봉을 계기로 기획됐다. 맘스터치의 대표 메뉴에 작품의 정체성을 담은 한정판 굿즈를 결합해 외식과 콘텐츠 소비를 동시에 즐기려는 고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기존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에서 흔히 활용되는 단순 이미지 상품과 차별화한 굿즈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LED 조명과 메탈 소재 등 작품의 상징적인 요소를 활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캐릭터 IP를 활용한 외식업계의 협업 마케팅은 최근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IP가 특정 팬층에 국한되지 않고 소비자의 일상적인 구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산업 매출액은 2021년 5조39억원에서 2024년 7조958억원으로 약 42% 증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캐릭터 이용자 조사’에서도 캐릭터 상품 이용 경험률은 91.7%, 구매 경험률은 79.8%로 집계됐다. 특히 응답자의 66.7%는 캐릭터가 제품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소비 성향을 바탕으로 캐릭터 IP를 상품 차별화와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충성도가 높은 팬덤을 실제 구매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식업계와 캐릭터 IP 간 협업이 새로운 수익 창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맘스터치는 이번 협업에서 굿즈의 디자인과 기능에도 공을 들였다. ‘LED 아크릴 스탠드’는 캐릭터 디자인에 LED 조명을 결합하고 문을 여닫을 수 있는 구조를 적용했다. 단순히 캐릭터 이미지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입체적인 형태로 작품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메탈 일륜도 키링’은 ‘귀멸의 칼날’ 속 캐릭터를 상징하는 무기인 ‘일륜도’를 메탈 소재로 구현했다. 작품의 상징성을 살리면서 휴대할 수 있는 키링 형태로 제작해 기존 캐릭터 굿즈와 차별화했다.
컬래버레이션 세트는 굿즈 종류에 따라 ‘LED 아크릴 스탠드 세트’와 ‘메탈 일륜도 키링 세트’ 등 2종으로 구성된다.
LED 아크릴 스탠드 세트는 맘스터치의 대표 메뉴인 ‘후라이드빅싸이순살’과 ‘싸이버거’, 콜라에 LED 아크릴 스탠드 1종을 더한 구성이다. 스탠드는 총 7종 가운데 1종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메탈 일륜도 키링 세트는 ‘싸이버거’, ‘더블불고기버거’, ‘케이준양념감자(중)’, 콜라와 메탈 일륜도 키링 1종으로 구성된다. 키링은 총 4종 가운데 1종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개봉 1주년 기념 재개봉을 맞아 오랜 시간 작품을 사랑해온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굿즈 구성과 완성도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며 “가까운 맘스터치 매장에서 푸짐한 버거·치킨과 고품질의 한정판 굿즈를 함께 즐기며 작품의 여운을 일상에서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