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부단한 혁신' 당부했다.
한국마사회는 4일 경기 과천시에 있는 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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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이번 시무식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정 회장은 신년사에서 "경마 100년을 맞았던 지난해 코로나19 터널을 벗어나 경마와 말산업이 다시 도약할 기반을 다졌다"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경마와 말산업 경기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고객 가치 기반 경영, 생산성 제고·내부 통제 확립 등 조직역량 강화, 생명과 안전 가치 내재화를 강조했다.
끝으로 정 회장은 "경마가족, 말산업 관계자와 함께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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