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연말을 맞아 잦은 술자리와 불규칙한 식사로 흐트러지기 쉬운 생활 속에서도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자사 대표 제품군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과음과 과식이 잦은 시기에는 위장 부담을 줄이는 발효유 제품이 대안으로 꼽힌다. 남양유업의 대표 발효유 브랜드인 ‘불가리스’와 ‘불가리스 위쎈’은 장 건강을 고려한 제품이다. 원유 유래 당 외에 설탕과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 한 병(1.8kg)에 1조 마리 생유산균을 담은 ‘불가리스 플레인 요거트’도 운영 중이다. 발효유 제품은 식사 후 소화 부담을 덜고 속 편안함을 원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 ▲ [사진=남양유업] |
식사량 조절이나 간편한 영양 보충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단백질 음료가 대안으로 제시된다. 단백질 43g을 함유한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와 단백질 24g을 담은 ‘테이크핏 맥스’는 높은 단백질 함량과 포만감을 앞세워 식사 대용 제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운동 전·후는 물론 여행이나 외출이 잦은 연말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간식 선택 시에는 설탕 무첨가·저당 제품이 주목된다. ‘초코에몽 Mini 무가당’은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120mL 기준 65kcal로 열량 부담을 낮췄다. 겨울철 수요가 늘어나는 커피믹스는 스테비아를 활용한 제로 슈거 제품인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을, 두유 제품으로는 당류 4g의 ‘맛있는두유GT 로우슈거 달콤한맛’을 제안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연말에는 잦은 모임으로 건강 관리가 쉽지 않은 만큼,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 루틴을 보다 간편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제품군을 제안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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