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소셜섹터와 기업의 따뜻한 후원 물결

포럼·박람회 / 김아영 / 2024-07-29 17:00:18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개최
관공서 후원, 협찬 사례 확대

[메가경제=김아영 기자] 글로벌 축구대회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셜섹터의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 등 여러 단체들과 기업,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팬클럽 등의 후원과 협찬이 이어지고 있다.

 

▲2014 홈리스월드컵 참가 사진. [사진=홈리스월드컵 조직위]

 

홈페이지 제작 전문 기업인 '세일즈웰'은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공식홈페이지 제작을 통해 월드컵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후원했다. '세상에 없는 세상'은 홈리스월드컵에 출전하는 49개국 64개 팀의 500여 명 선수단을 위한 선수 스포츠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폐지 줍던 어르신들이 그린 그림으로 굿즈를 제작하는 '신이어마켙'은 지난 28일 K리그 팝업 연계 이벤트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럭키드로우 선물로 인기 굿즈 5종을 협찬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도 응원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사 공간 서포트 전문 업체 한칸에서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목공 전시대와 부스를 후원한다. 

 

전사유니폼 전문업체 파라렐라와 트랜디 짐웨어 브랜드 유피라운지는 홈리스월드컵 선수복과 공식 굿즈를 지원한다.

 

그 외 지폼, 테이프 디자인도 홈리스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제품을 지원한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에서는 "스폰서와 후원, 협찬 기업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국제적인 사회공헌 스포츠 이벤트를 함께 만들어 갈 곳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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