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워홈은 평택 한광여고, 한광남고와 손잡고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바이트더비트(Bite the Bea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트더비트는 사내식당 현장에서 DJ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과 식사가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단순 식사 공간이라는 기존 사내식당의 고정관념을 깨고, 점심시간을 즐겁고 풍성한 문화적 경험으로 재구성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7월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뒤 뜨거운 반응 속에서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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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아워홈] |
이번 행사는 그간 입시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19일 평택시에 위치한 한광여고와 한광남고 학생식당에서 열렸다. 채널 브로드플레이 소속 DJ가 참여해 학생들이 사전 신청한 곡으로 구성한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였다. 로봇댄서의 퍼포먼스와 간식 제공이 더해지며 급식실은 행사 시간 내내 학생들 반응으로 활기가 이어졌다.
한광여고 학생은 “급식 먹으면서 DJ 공연을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친구들이랑 학창 시절의 마지막을 이렇게 특별하게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광남고 학생은 “서로 신청한 노래가 나올 때마다 더 크게 환호하며, 수험생활의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날아가는 것 같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워홈은 향후 고객사 업종, 구성원 연령대, 시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급식 경험을 강화하며 바이트더비트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서 사용한 플레이리스트는 아워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입시 준비로 고생한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급식이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고객들이 에너지와 기분을 재충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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