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기는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을 승진 발령하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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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은·김현우 삼성전기 부사장. [사진=삼성전기] |
승진자 명단에는 김현우, 이충은 부사장과 나준보, 신승일, 양우석, 양진혁, 정중혁, 허재혁 상무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돌파와 지속 성장에 필요한 1등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해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전문성 및 성과 창출 역량이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리더십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인덕터, 패키지기판, 카메라모듈용 렌즈 등 주요 사업에서 기술·시장 변화 대응과 차별화된 제품개발을 이끌 인재를 고르게 선발했고 고객 중심 기술·품질 경쟁력 강화를 이끌 리더들도 적극 중용했다.
또한 제조·개발 각 부문별로 성과 기여가 크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젊고 유능한 리더를 부사장으로 발탁,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코자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내 임원 업무위촉 및 조직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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