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오민아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31일 제주 Be IN에서 열리는 제주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4(10.31.~11.1.)'에 참여해 'KDB NextRound in 제주'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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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B산업은행 여의도 본점. [사진=KDB산업은행] |
제주도는 관광서비스,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솔루션 등의 주력산업 육성 뿐만 아니라 민간 우주산업‧UAM(도심항공교통)‧ 수소차 거점 육성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은행은 국내 최대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NextRound를 통해 컨퍼런스에 참여해 제주 소재의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자간의 교류의 장을 열어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실었다.
본격적인 IR 세션에 앞서 그래비티벤처스(제주지역 VC)와 카카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스타트업협회는 '제주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주의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어지는 본 라운드에서는 제주에 본사를 둔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5개사와 제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 1개사가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실시했으며 이후 수도권 투자자들과의 깊이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었다.
2019 이후 2번째로 제주에서 개최된 이번 넥스트라운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등 수도권 VC 40여명 및 지역 벤처 유관기관 관계자들 총 150여명이 현장을 가득 채우며 제주 벤처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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