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맡게 됐다.
삼성은 29일 이같이 밝히고 “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 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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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사진=삼성] |
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전략기회담당 사장과 병행해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 겸임한다.
이서현 사장은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해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2010년 제일모직 패션사업총괄 부사장에 올랐다. 이후 삼성패션 경영기획담당 사장과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겸직하다가 2015년 12월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을 맡았고, 2018년 12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업계는 이서현 사장이 건설, 상사, 패션 등 전 사업에 걸쳐 경영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사회공헌까지 다채로운 경험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변화의 선봉에 설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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