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광주광역시 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관 출동 키트 250세트와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사고 직후 장시간 구조 작업과 야간 근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장 소방관들의 체력 회복과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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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희망브리지> |
지원된 소방관 출동 키트는 ▲방진 마스크 ▲스포츠 타월 ▲치약·칫솔 세트 ▲물티슈 ▲아카시아 꿀 스틱 ▲멀티비타민 등 총 14종의 필수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핫팩, 커피, 에너지바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돼 추운 겨울 현장에서 즉각적인 휴식과 에너지 보충이 가능하게 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이번 지원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이어가는 소방관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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