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한국수산자원공단, 해양환경 보호 홍보 행사 개최

철도·교통 / 문기환 기자 / 2026-06-01 16:28:24
미디어 전시·바다숲 가상 체험·잘피 심기 교구 체험…도심 속 해양생태 경험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1일부터 14일까지 부산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 지하 1층 메트로라운지 광안에서 해양환경 보호 공감대 확산을 위해 ‘바다숲, 이름을 더하다’를 개최한다.

 

▲부산교통공사_본사전경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아 도시철도 역사 공간에서 해양생태계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바다숲의 필요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교통공사는 행사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바다 사막화(갯녹음, 백화 현상)란 해양 오염, 기후변화 등의 이유로 연안 바위에서 자라는 해조류가 소멸하고 시멘트와 같은 무절 석회조류가 암반을 하얗게 뒤덮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갯녹음이 발생한 해역에 해조류와 해초류를 심어 바다숲을 조성하고 있다. 바다숲은 수산 생물의 서식처 역할을 하고 수산자원 회복과 온실가스 저감, 청정 바이오에너지 활용 등 국민의 삶과 해양 환경에 이로운 효과를 가져온다.

 

행사 기간 메트로라운지 광안 미디어월에서는 동·서·남해와 제주 해역에 조성된 바다숲과 다양한 해양 생물의 모습을 담은 미디어 콘텐츠가 상영된다. 이를 통해 도시철도 이용객들은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바다 생태계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바다숲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바다숲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기반 ‘블루 포레스트(Blue Forest)’ 체험존을 운영하고, 잘피 심기 교구 체험을 통해 바다숲 조성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바다식목일 퀴즈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북클립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도심 속 문화공간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바닷속 생태계를 시민들의 눈앞으로 친근하게 가져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체감형 ESG경영 활동을 전개해 푸른 바다를 가꾸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메트로라운지 광안을 통해 해양생태계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기업의 협업을 통해 부산도시철도가 시민과 가장 가까운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