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나서

증권 / 박선영 기자 / 2026-07-24 16:22:46
운용·자문사와 협업 확대…맞춤형 투자 솔루션 논의
랩·사모상품 경쟁력 제고…고객 자산관리 고도화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증권사들이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NH투자증권도 운용·자문사 대표들과 만나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맞춤형 투자 솔루션 확대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여의도에서 '운용사 및 자문사 대표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이날 행사에는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재열 WM사업부 대표, 전동현 상품솔루션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운용·자문사에서는 다올자산운용, 더블유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 브이자산운용,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예드투자자문, NH-Amundi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타이거자산운용, 토러스자산운용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금융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WM 고객의 투자 수요에 맞는 상품과 투자 솔루션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단순히 금융상품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투자 목적과 위험 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주식시장 전망과 함께 랩어카운트(Wrap)와 사모상품 운용 전략, 고액자산가 고객의 투자 수요 변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NH투자증권은 현장의 고객 수요와 운용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자산관리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자산관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운용·자문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최근 투자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고객들은 단일 상품보다 시장 상황에 맞춰 자산을 배분하는 포트폴리오 중심의 자산관리를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자체 상품뿐 아니라 외부 운용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투자 전략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랩어카운트는 전문가가 투자자의 자산을 일임받아 시장 상황에 맞게 운용하는 상품이며, 사모상품은 다양한 투자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은 분야다. 이번 협업이 확대되면 고객들은 시장 환경에 맞는 다양한 투자 전략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WM 경쟁력이 단순히 상품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별 투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와 맞춤형 솔루션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증권사와 운용사, 투자자문사 간 협업이 자산관리 서비스의 차별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우수 운용·자문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고객의 자산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분석하고 운용하는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수 운용·자문사와 함께 고객에게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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