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국회서 상호금융 혁신·발전 토론회 열어

금융·보험 / 송현섭 / 2023-11-22 16:21:04
‘서민금융활성화와 소상공인지원 포럼’과 대안 모색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서민금융활성화와 소상공인지원 포럼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2일 국회에서 ‘상호금융 업무혁신을 통한 미래발전방향’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포럼 공동대표인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들과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서민금융활성화와 소상공인지원 포럼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2일 국회에서 ‘상호금융 업무혁신을 통한 미래발전방향’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마친 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무대행(앞줄 왼쪽 6번째),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앞줄 왼쪽 7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첫 발제자로 나선 박웅용 서울대학교 교수는 선진국의 금융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상생을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향후 국내 금융시스템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려면 새마을금고의 업무범위 확대와 위험 분산을 위한 자산 유동화 활용방안, 자금 조달원 다변화,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명석 서강대학교 교수는 ‘MG새마을금고 미래금융 비즈니스 발전방안 : 인공지능 도입기 활용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상호금융권에 도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사례를 들어 변화하는 고객의 기술 수요에 맞춘 발전안을 제시했다. 또 상호금융권이 기술을 통해 지역과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최원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와 윤상용 조선대학교 교수, 권재현 인천대학교 교수,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윤영진 인하대학교 교수, 이광용 행정안전부 지역금융지원과장이 참여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MG새마을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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