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인공위성·고압용기 소재 공개…미국서 아라미드 기술력도 선보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를 앞세워 우주항공·방산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 |
| ▲ 사진_HS효성첨단소재가 '카본 코리아 2026'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과 드론용 복합재 등 우주항공·방산 분야 적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HS효성첨단소재] |
회사는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리는 '카본 코리아 2026'에 참가해 탄소섬유 기술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전시 제품은 드론용 탄소섬유 직물과 복합재, 인공위성 추진체용 고압용기 등이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무게가 75% 가벼우면서 강도는 10배 높아 항공·방산 분야에서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신규 수요에도 대응한다. 미국에서 전력망 연결이 지연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천연가스 현장 발전이 늘면서 압축천연가스(CNG) 운송용 고압용기에 사용되는 탄소섬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오는 6일 한국복합재료학회 콘퍼런스에서 국산 탄소섬유 공급망 구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도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1~4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전선·케이블 산업 행사 'IWCS 2026'에서 자체 아라미드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였다. 알켁스는 강철보다 강도가 5배 높고 내열성이 뛰어나 방탄복과 광케이블, 자동차 소재 등에 활용된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